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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 브리핑을 통해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김포시의 비전을 수립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시장은 “그동안 교통·교육·환경 문제 해결에 역점을 뒀다”며 “교통문제는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의 빠르고 안전한 개통을 목표로 잡았고 27일 드디어 개통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예산 400억원을 편성했다”며 “혁신교육지구 지정, 고교평준화 도입 청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민선 7기 김포시 핵심 전략사업으로 5개를 선정했다”며 “남은 임기 동안 이들 사업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5개 핵심 사업은 △제2한강신도시 건설 △대학병원 유치 △경제자유구역 추진 △인천지하철 2호선·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생활체육센터·어린이가족공원 조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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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1년 동안 대학병원 유치를 위해 뛰었고 상당 부분 진전을 이뤘다”며 “어느 지역에 유치할지는 발표하기 어렵지만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해당 대학과 업무협약을 한 정도에 와있다”며 “대학병원 유치로 김포의 의료서비스 질을 한 단계 올리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했다.
정 시장은 “김포시는 인구 70만 도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제2한강신도시 등 시민이 바라는 내용을 2035 도시기본계획에 담아 추진하고 김포의 가치를 2배로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