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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연쇄 화재' BMW 한국 지사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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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I 2018.08.30 12:04:56

수사 시작 21일만에 첫 압수수색
EGR 관련 서류와 내부 자료 확보 주력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이사 회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BMW 차량 화재 관련 공청회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신태현 기자)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잇단 차량 화재와 관련해 ‘결함 은폐’ 의혹을 받는 BMW에 대해 경찰이 한국지사를 압수수색했다. 지난 9일 불이 난 BMW 차주 이광덕(29)씨 등이 BMW 코리아 대표이사 등을 상대로 고소장을 낸 지 21일 만이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수사관 30명을 투입해 서울 중구 BMW코리아 사무실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차량화재의 주원인으로 지목된 EGR(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관련 서류와 내부 회의 자료 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종전까지 국토부와 환경부로부터 BMW 결함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조사해왔다.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은 지난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BMW 차량 화재 관련 공청회’에서 화재로 문제가 된 차량에 대해 “판매 중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 회장은 “독일 본사에서도 화재 요인에 대해 정확한 설명을 하지 못하면 지연 보고나 고의 은폐로 오해받기 때문에 철저히 해명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본사 책임자가 기술적 설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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