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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최근 스피드커트, 의료미용, 상품무역 등 6개 서비스 계열사를 갖고 있는 중국 시미지창의문화산업유한회사는 오는 7월 광동성 동관시에 미지뷰티방송아카데미를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
미지뷰티아카데미 특징은 국내 유수한 강사진들이 메이크업, 패션 정보 등을 특강 형식으로 강의하며 한국의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곳에서 피부미용기술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하는 글로벌뷰티컨설팅센타 김준희 대표를 25일 만나 중국 현지에서의 한국식 피부미용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한국에서 에스테틱샵을 경영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중국인 대상 피부미용 교육에 눈을 돌리게 된 계기가 있는가.
"우연한 기회에 중국 북경에 위치한 피부관리실의 오픈 컨설팅을 하게 됐다. 관리실의 콘셉트부터 매뉴얼, 직원 교육, 서비스 교육까지 총괄하며 진행했는데 중국 현지인들의 반응과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책임감을 크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단순한 기술 전수가 아닌 한국을 대표하는 한 사람으로서 양국의 교두보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의 피부미용 문화와 기술 등을 조금씩 중국에 전파하면서 두 나라간의 문화 간격을 좁혀나가고 있다는 생각에 스스로 큰 희열을 느끼며 사업 범위를 점차 확대하게 됐다."
- 한국 피부미용기술 교육을 받은 현지인들의 반응은 어떤가.
"매우 좋은 편이다. 인체생리학 및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기기와 제품 이론에 대한 부분에서는 다소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지만 전반적인 반응은 매우 신선하는 평이다."
- 중국 피부미용의 특징은 무엇인가.
"기기를 선호하는 편이다. 단기간에 빠르고 많은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하고 있다. 대부분 중국 사람은 예민한 피부를 가지고 있음에도 피부 면역력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 아직까지 면역력을 높이는 케어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중국에서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다면.
"임산부 마사지를 배운 직원의 한마디가 생각난다. '임산부 마사지를 배웠지만 고객이 한 명도 오지 않아 한 번도 케어를 해본 적이 없다'는 것이었다. 임산부 마사지를 꼭 해보고 싶다는 취지의 이야기였다. 중국에서는 산후 또는 슬리밍 마사지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아직까지 산전 관리의 인식이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현재 중국에서 신부 관리 인기가 높아지고 보편화 되고 있는 만큼 산모 관리도 받으려는 수요층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 기대한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직원에게 해주면서 용기를 줬던 일이 기억에 남는다."
- 미지뷰티아카데미에서의 교육 이외에 중국에서 또다른 활동을 하고 있는지.
"북경 강소성, 복건성, 광동성 등에서 한국 피부미용 교육과 서비스 이미지메이킹 등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
-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중국뿐 아니라 베트남에서도 한국 피부미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 한국의 테라피스트만이 할 수 있는 특수성을 교육과 접목시켜 현지인들에게 알리고 직업적 마인드와 자존감을 고취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 피부미용 우수성을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