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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에스티홀딩스, 중앙아시아 스마트시티 시장 공략… 알라타우시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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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6.09.11 09: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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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디지털트윈 전문기업 ㈜에이에스티홀딩스(AST Holdings, 이하 AST)는 지난 9일 부산에서 열린 국제 스마트시티 전시회 ‘World Smart City Expo’에서 알라타우시 당국(ACA), 일주지앤에스와 디지털트윈 생태계 구축 및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이에스티홀딩스, 중앙아시아 스마트시티 시장 공략… 알라타우시와 MOU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데이터를 통합하고, 향후 AI 기술을 활용한 도시 운영 체계 구축까지 단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알라타우시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북쪽 약 50km에 위치한 대규모 신도시로, 국제 비즈니스·기술·금융 허브를 목표로 하는 전략적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특히 그린필드 방식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만큼 초기 단계부터 디지털 인프라와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시티 구축이 추진되고 있다.

AST는 GIS, BIM, XR 등 공간정보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글로벌 디지털트윈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 내 다양한 데이터와 IoT 정보를 3D 플랫폼에 통합해 실제 도시 운영에 활용 가능한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도시 인프라와 IoT·지역 데이터 연계, 3D 공간정보 시각화, 공간 시뮬레이션 모델 개발, 예측 분석 도구 구축, 도시 실증(PoC) 설계,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 및 운영 등이다.

향후에는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기반으로 교통, 환경, 안전, 시설관리 등 도시 운영 서비스를 추가하고, 도시계획과 건설, 유틸리티 인프라, 자율주행 모빌리티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AI를 활용해 도시 데이터를 분석하고 운영 과정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능도 단계적으로 개발한다. 이를 위해 AST와 ACA, 일주지앤에스는 공동 실무 협의를 통해 PoC 적용 지역과 기술 범위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AST는 스마트시티와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BIM·GIS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며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디지털트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ACA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단순 솔루션 도입을 넘어 공동 엔지니어링, 데이터 현지화, 실제 도시 환경에서의 실증 및 검증을 중심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동우 AST 대표는 “알라타우시는 처음부터 디지털 기술을 도시 설계와 운영에 반영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AST의 디지털트윈 구축 경험을 활용해 중앙아시아 스마트시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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