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지난 30일 엑스(X)에 비트코인 보유 현황을 나타내는 차트와 함께 “우리가 돌아왔다(We‘re Back)”는 글을 올렸다.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매입에 나서면 지난 6월 22일 이후 2달여 만에 처음이다. 구체적인 매입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같은 세일러의 발언은 비트코인이 7만9000달러에 근접한 가운데 나왔다. 앞서 비트코인은 미 재무부의 국채 시장 개입 이후 8만달러를 돌파했다. 하지만 워시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향후 금리 인상을 가능성을 제기하는 매파적 통화긴축 발언을 한 뒤 비트코인은 주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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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는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입 전략에 의문이 커졌으나, 최근 비트코인 시세가 탄력을 받으면서 이같은 우려는 사그라들었다. 최근 재무 여력이 개선되면서 스트래티지는 약 4년치 우선주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는 현금 여력을 확보했다. STRC 가격은 지난 28일 장중 98달러까지 상승해 기준가인 100달러 수준으로 회복했다.
시장에서는 스트래티지의 회복세가 계속될지는 비트코인 시세가 관건으로 보고 있다. 특히 4일 오후 9시30분(한국 시간 기준)에 공개되는 미국 고용보고서가 주목된다. 시장은 비농업 고용이 4만5000명 증가해 전달의 2만3000명 감소에서 반등하고, 실업률은 0.1% 포인트 오른 4.2%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시장 예측대로 되면 달러 강세,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져 비트코인에 악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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