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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생산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수주기업에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통한 단기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중진공이 올해 신규 추진 중인 1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사업이다. 협약을 체결한 발주기업의 협력 수주기업을 대상으로 저리의 단기 생산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식 이후에는 반 이사 주재로 인공지능(AI) 전환 대응 등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수·발주기업의 정책 수요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신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 중소기업이 생산성을 높이고, 경영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공급망이 안정되면서 디스플레이 산업 내 당사의 기업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 이사는 “디스플레이 특수유리 제조설비 분야 선도기업인 나이스텍과의 협약은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모델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의 공급망 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