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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회장, 방진회장 연임

김관용 기자I 2024.03.19 14:52:42

17대 회장직 수행한 김 회장 재선임
"회원사 이익 위한 새 전략 로드맵 수립"

김유진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회장 (사진=한국방위산업진흥회)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김유진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회장이 제18대 한국방위산업진흥회장에 재선임됐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이하 방진회)는 1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8대 회장으로 김유진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회장을 재선임 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2002년부터 무선통신분야 및 항공사업 전문 방산기업인 ㈜휴니드테크놀러지스 회장을 맡고 있으며, 2021년 2월 25일부터 현재까지 17대 방진회장으로 활동했다.

김 회장은 “방진회는 수출만이 아닌 회원사 전체의 이익을 위한 새로운 전략 로드맵을 수립할 것”이라면서 “이 전략의 초석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 방위산업체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진회는 우리나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1976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해 올해 48주년을 맞았다. 정부가 지정한 방산업체로 구성된 정회원사 81개와 방산관련업체로 구성된 준회원사 624개 등 총 705개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방위산업 정책지원, 수출협력, 방산교육, 방산원가/통계작성 기관으로서 K-방산 글로벌 경쟁력에 기여하는 방위산업 전문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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