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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재까지 (의사 단체행동 관련) 불법행위로 나타난게 없지만 아주 첨예한 이해관계가 걸린 문제라고 생각하고, 그 과정에서 어떤 행위가 나타날지 모르니 좀더 관심있게 지켜보면서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의사협회는 14일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을 막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오는 17일 제1차 회의를 열어 향후 투쟁방안과 로드맵 등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의사회는 동시 다발적으로 집회를 열거나 예정하고 있다. 1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선 오후 7시 100명이 참여하는 궐기대회가 예정돼 있다.
한편 조 청장은 총선과 관련해서 “선거는 민주주의의 축제로, 불법행위가 없어야 한다”며 “국회의원 후보라든지 주요 인사가 활동하는 데 지장을 줄 만한 행위를 하는 것도 우리가 묵과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생치안, 총선, 법질서 세 가지에 포인트를 두고 상반기에 일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