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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부회장은 취임 이래 임직원 간 상호 소통을 이끌고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임원부터 MZ세대 직원, 현장과 본사의 의견을 수렴하며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는 등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누고 있다.
박 부회장은 타운홀 미팅 자리에서 본사와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2030세대 직원 12명과 ‘백문백답’을 진행했다. 그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임직원이 함께 만드는 기업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일방적인 소통보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경계를 허무는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는 오늘 같은 자유로운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며 “회사의 핵심 주축이 될 주니어들의 새로운 시각이 기대되고,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엘-주니어보드 3기를 새롭게 모집했다. 주니어보드는 현장의 정보와 의견을 대표이사에게 가감 없이 전달하고, 회사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신사업이나 제도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MZ세대가 원하는 리더십’, ‘회사의 비전과 사업 방향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 전달’, ‘업무 비효율 개선’ 등을 이뤄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