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방재율(더불어민주당·고양2)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도 차원의 코로나19 집단면역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이 무엇인지’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가능하면 중앙정부 건의해서라도 추가 백신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현재까지 진행한 중앙정부의 접종 계획을 차질 없이 실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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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시 4차 대유행이 시작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되는 상황”이라며 “원인불명·경로불명 감염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감염자 숫자도 계속 늘고 있어 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행비서가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이 지사는 격리 해제됐다.
전날 오후 경기도는 진단검사를 받은 이 지사의 수행비서 1명과 직원 1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밀접접촉자인 수행비서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는데, 오후 7시께 두 사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업무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