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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2월 국내인구이동 통계’ 따르면 12월 이동자 수는 71만 8000명으로 1년 전보다 11.1% 늘었다.
총 이동자 중 시도 내 이동자가 66.2%, 시도 간 이동자가 33.8%를 차지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시도 내 이동자는 12.4% 늘고 시도 간 이동자는 8.8% 증가했다. 이동률은 16.5%로 지난 2011년 이후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은 전입이 13만 3111명, 전출이 14만 4245명으로, 총 1만 1134명이 순유출됐다. 이는 전달 순유출 규모(9486명)보다 확대된 것이다. 서울에서는 지난 3월부터 전입 인구보다 전출 인구가 많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3096명), 부산(-2638명), 대전(-1947명) 등도 순유출을 나타냈다.
반명 경기는 전입이 19만 2124명, 전출이 17만 9493명으로 1만 2631명이 순유입됐다. 세종(2239명), 전남(1774명) 등도 전출 인구보다 전입 인구가 많았다.
시도별 순이동률은 세종(7.5%), 충북(1.2%), 경기(1.1%) 등이 순유입었고 대전(-1.6%), 대구(-1.5%), 서울(-1.4%) 등이 순유출이었다.
김수영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주택매매 거래량, 전월세 거래량 등 주택 관련 경기 지표들이 상승하면서 지난달 이동자 수가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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