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중장년 소모임 활동 지원

윤종성 기자I 2020.05.22 15:25:33

25개 소규모 활동그룹 모집
활동그룹 별 200만 원 지원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오는 29일까지 중장년 중심의 소규모 활동그룹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은 만 50세 이상 중장년이 주체가 되는 소규모 활동그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존’, ‘공생’, ‘공유’, ‘공감’의 다양한 인문활동을 지역 사회에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에는 27개 활동그룹이 선정돼 지역이슈해소, 지역 문화 발굴 및 확대, 인문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는 행정서류를 간소화하고, 거점 운영기관의 역할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행정을 지원한다.

또 자유로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한이 많았던 예산사용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모집 대상은 구성원 전원이 도내 거주자로 사업기간 내 상시 만남이 가능한 활동그룹이다.

3~5명으로 구성해야 하며, 그룹별 만 50세 이상 중장년이 50%이상 참여해야 한다.

활동주제 및 유형은 △세대교류 △지역이슈 해소 △노년준비 중 1개 유형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활동그룹은 그룹별 2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신청방법은 오는 29일까지 지원서를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삼삼오오 인생나눔활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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