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초중고 졸업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검정고시가 오는 8일 실시된다. 이번 시험에는 6204명이 지원했으며 합격자는 다음달 11일 발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서울시내 13개 고사장에서 ‘2017학년도 1회 초중고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검정고시는 정규 초중고교에 진학하지 못했거나 학업을 중단한 사람들에게 교육기회를 부여하는 학력인정시험이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507명 △중졸 1394명 △고졸 4303명이 지원했다.
초졸 인정 시험의 경우 선린중에서 실시한다. 중졸은 신도림중·무학중 등 2개교에서, 고졸은 은평중·공릉중·송파중·목운중·신반포중·대방중·숭곡중 등 7곳에서 치러진다.
장애인을 위한 고사장은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시각장애인)과 서울경운학교(지체장애인 등)에 별도로 마련했다. 재소자들도 검정고시에 응시할 수 있도록 별도 고사장을 설치, 10명이 응시한다.
모든 응시자는 고사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 분실자는 시험 당일 사진 1매를 지참하면 고사장 시험본부에서 임시수험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응시자는 검정색 볼펜을, 중졸·고졸 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1일 서울교육청 홈페이지(http://www.sen.go.kr)와 자동응답서비스(060-700-1918)를 통해 공지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당일 고사장에는 차량을 주차할 수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며 “시험 도중 핸드폰 등 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사용 여부를 불문하고 부정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