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자이글(234920)은 이진희 대표가 장내매수를 통해 2만972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매수로 이 대표 보유 지분율은 66.37%(898만972주)로 증가했다.
자이글 관계자는 “가정용 웰빙 그릴의 수출 확대와 업소용과 아웃도어용 제품 출시도 앞뒀고 헬스케어 분야 신규 브랜드인 넥시블의 해외 수출 상담이 활발해 성장에 대한 확신이 있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매출 2000억원 이상을 달성했으며 일본과 홍콩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주요 제품인 웰빙 그릴은 상부 적외선 발열 하부 복사열 구조로 냄새, 연기, 기름 튐이 없어 실내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조리기구다. 헬스케어웰빙 용품 넥시블은 ‘서서 하는 목베개’ 콘셉트로 목 건강과 거북목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