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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中企 25개社와 '산업혁신운동 협약'

윤종성 기자I 2015.11.20 14:38:46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한국전력(015760)은 지난 19일 한전 본사에서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공정·품질 혁신 및 생산성 향상 활동 지원을 위한 ‘2015년 한전 산업혁신운동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여성구 한전 협력안전본부장, 조규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본부장과 중소기업 25개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전은 지난 2013년 11월 산업부 및 대한상공회의소와 공공기관 산업혁신운동 참여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협력기업 20개사에게 혁신 컨설팅비 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사업에는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혁신 촉진을 위해 생산성 향상 설비지원을 강화해 기업당 컨설팅 지원금액을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총 사업비를 6억원으로 증액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도 확대해 ERP, CAD시스템 구축 등에 기업당 2000만원에서 4000만원의 구축비를 지원한다.

여성구 한전 협력안전본부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산업혁신운동은 궁극적으로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키우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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