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는 23일(현지 시간) 뉴델리에서 콜택시 업체로 인증 받고 영업을 재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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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는 성명을 통해 “사업 변경은 인도 교통당국의 (영업 재개를 위해) 요구 조건을 수용하고 탑승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약속”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는 지난해 말 우버를 이용한 여성이 운전기사에 성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우버 등 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차량 공유서비스 업체에 대해 영업 정지 처분을 내렸다.
최근 우버는 인도 뿐 아니라 보스턴에서도 상생관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우버는 보스턴시에 차량 이동 경로를 제공하는 대신 영업 허가를 약속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