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희석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식목일을 앞두고 4월1일부터 3일까지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에서 희망의 꽃씨 1 봉지씩을 증정한다.
경기침체 및 탄핵정국 등으로 시름이 가득한 승객들에게 예쁜 희망의 꽃씨를 전달해 가꾸게 함으로써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전환하는데 일조를 하자는 의미다.
이에따라 대한항공은 모두 13만여개의 꽃씨 봉지를 기내에서 승무원들이 나누어줄 계획이다.
또한 대한항공은 31일 오전 서소문 발권지점 앞에서 승무원들이 직접 꽃씨를 나누어주는 행사를 가졌다. (아래사진)
이번 서소문 발권지점의 행사에는 최근 스마일 페스티벌을 통해 선발된 스마일 퀸 정순이 승무원을 비롯 최근 대한항공 스마일 페스티벌에서 미스 스마일로 선발된 승무원들이 참여했다.
서비스되는 꽃씨의 종류는 봄철에 파종하는 꽃 중 과꽃, 봉선화, 맨드라미 등 3종이며 이들 꽃씨들은 4월에 파종하면 6월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여 10월까지 핀다.
대한항공은 지난 98년부터 꽃씨를 승객들에게 나눠주기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