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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브이 7은 제품 자체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와 인터넷 기반의 클라우드 AI를 결합한 ‘듀얼 AI’ 기술이 특징이다. 온디바이스 AI는 제품 설치 환경과 고객 사용 패턴을 실시간으로 학습해 냉난방을 조절한다. 클라우드 AI는 운전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운전 전략을 수립해 성능과 안정성을 높인다.
AI 스마트케어 기능도 탑재했다. AI가 다양한 가상 운전 상황을 분석해 쾌적함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고려한 운전 방식을 제안한다. 주변 환경에 따른 소음 제어와 고장 예측·진단 기능도 지원한다.
냉난방의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압축기)에도 신기술을 적용했다. LG전자가 새롭게 개발한 ‘스핀엑스(SPIN X)’ 컴프레서는 ‘2웨이 급유구조’와 실시간 오일 상태 감지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 제품보다 냉난방 성능과 에너지 효율, 운전 안정성을 높였다.
LG전자는 히트펌프를 활용한 미래형 주거 솔루션도 공개했다. 전시관을 실제 주거 공간처럼 꾸미고 실외기실부터 거실, 욕실까지 냉방과 난방, 급탕을 하나로 연결하는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국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적합한 히트펌프 기반 냉난방·급탕 솔루션을 제안했다.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환기 제품을 연동해 실내 공기질과 에너지 효율을 함께 관리하는 스마트 통합 공기 솔루션도 전시했다.
AI 데이터센터를 겨냥한 냉각 기술도 대거 선보였다. 차가운 물을 생산하는 칠러와 데이터센터 내부에 냉기를 공급하는 팬월유닛(FWU)을 비롯해 냉각수분배장치(CDU), 반도체 칩의 열을 직접 흡수하는 콜드플레이트 등을 소개했다. 차세대 냉각 기술로 주목받는 액침냉각 솔루션과 현재 개발 중인 액침탱크도 공개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사장은 “가정부터 상업, 산업, AI 데이터센터까지 냉각 솔루션이 필요한 모든 영역에서 차별화된 부품 경쟁력인 코어테크 기반의 앞선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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