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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력은 차량용 AI HPC 공동 개발, 수주, 양산 등 3단계로 진행된다. 레노버가 보유한 자율주행 제어기 설계 역량과 HL클레무브의 영업·생산 능력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이 중 제품 수주와 양산은 HL클레무브가 전담한다.
HL클레무브는 2012년부터 구축해온 글로벌 완성차 네트워크와 지역별 대응 경험을 토대로 고객사 확보에 나선다. 중국, 북미, 인도 등 주요 생산거점에서 레벨2 및 레벨2+ 자율주행에 필요한 센싱·제어 부품을 생산하며 축적한 양산 경험도 활용한다.
HL클레무브는 자율주행 부품 개발부터 시스템 통합, 생산까지 아우르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2012년부터 축적한 제조 실적과 약 2700건의 특허를 바탕으로 레노버와 차별화된 자율주행 설루션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향후 본격적으로 열릴 레벨4 이상 완전자율주행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차량용 컴퓨팅 사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윤행 HL클레무브 사장은 “HL클레무브의 기술력, 영업력, 생산능력에 레노버의 고도화된 자율주행 제어기 설계 역량을 결합하여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완전자율주행 설루션을 빠르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피터 수 레노버 차량용 컴퓨팅 사업부 총괄 부사장은 “레노버는 AI 컴퓨팅 사업을 L4 자율주행과 ADAS 중심 차량용 컴퓨팅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HL클레무브의 제조 역량과 글로벌 공급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규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