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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룩은 2017년부터 국내 운수업계 및 렌터카 업계와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항철도, 렌터카, 프라이빗 차량 투어 등 다양한 교통 수단을 제공해왔다. 남이섬, 스키 리조트 등 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대해서는 셔틀버스 및 일일 투어 상품을 기획·개발해 접근성을 개선했다.
또한 이 지사장은 2021년부터 ‘외국인 전용 고속버스 예약 서비스’ 사업을 총괄하며,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및 티머니와 협업해 서비스 기획과 시스템 개발을 주도했다. 지난해 1월 정식 도입된 이 서비스는 올해 1분기 외국인 고속버스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380%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서울 외 지역 간 노선 예약 건수도 약 280% 증가하며 지방 관광 수요 확대에 기여했다.
지방 이동 수요를 반영한 교통 연계 상품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KTX 노선별 승차권 상품과 지방자치단체 공식 서비스로 출발한 ‘프라이빗 택시 투어’는 예약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프라이빗 택시 투어는 2023년 11월 6개 지역에서 시작해 올해 18개 지역으로 서비스가 확대됐으며, 2025년 1분기 예약 건수는 직전 분기 대비 45% 늘었다.
클룩은 외래객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관광 수요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분산시켜 지속 가능한 방한 여행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일조해왔다. 특히 지방 관광 상품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지방 상품 운영 파트너를 위한 유연한 입점 정책도 적극 추진 중이다.
이준호 지사장은 “더 많은 외래 관광객이 한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래객의 편리한 이동을 적극 지원하며 지방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