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차 모집 규모는 청년 2508가구, 신혼·신생아 2435가구 등 총 4943가구다. 3월 1차 모집 때는 4075가구였으나 868가구 가량 늘어난 것이다.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9월말부터 입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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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세 30~40% 수준의 △신혼·신생아Ⅰ유형(1584가구) △시세 70~80% 수준의 신혼·신생아Ⅱ유형(851가구)으로 나눠 공급한다.
신생아 가구(입주자 모집 공고일로부터 최근 2년 이내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는 1순위 입주자로 모집해 우선 공급한다.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 등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 주택 입주자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모집하는 청년(1378가구), 신혼·신생아(2435가구) 매입임대주택은 26일부터 LH청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등에서 모집하는 매입임대주택(1130가구)은 해당 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도곤 국토부 주거복지지원과장은 “2차 매입임대주택 모집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청년·신혼부부가 안정적인 주거지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주거 안정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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