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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추석 맞아 전국 59개 전통시장 광고 무료 송출

김현아 기자I 2024.09.13 14:54:4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해
동 단위 타깃 광고로 소상공인 지원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박진효)가 추석을 맞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과 협력하여 ‘B tv 우리동네광고’ 플랫폼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정한 문화관광형시장 33곳을 포함한 전국 59개 전통시장의 광고를 무료로 제작하고, B tv를 통해 송출한다고 13일 밝혔다.

‘B tv 우리동네광고’는 SK브로드밴드가 개발한 플랫폼으로, 지역 사업자들이 TV 광고를 쉽게 제작하고 송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플랫폼을 통해 광고를 원하는 상점은 가게 매장 사진 몇 장과 함께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150여 개 무료 템플릿을 이용해 손쉽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동(洞) 단위로 타깃형 광고가 가능해 저비용으로 효과적인 광고를 할 수 있다.

추석 연휴 동안 ‘B tv 우리동네광고’는 서울 방신전통시장, 부산 진시장, 전남 나주목사고을시장, 충북 괴산전통시장 등 전국 59개 전통시장의 광고를 시장 인근 지역에 무료로 송출한다.

광고는 각 전통시장의 특성에 맞춰 먹거리와 즐길거리, 편의시설 등을 소개하며, B tv 고객은 뉴스, 영화, 드라마, 스포츠, 예능 등 다양한 인기 채널에서 이 광고를 시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2021년 5월 ‘B tv 우리동네광고’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명절마다 전통시장 광고를 무료로 송출하는 등 지역 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왔다. 올해는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정한 문화관광형시장 33곳이 추가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SK브로드밴드가 추정한 ‘B tv 우리동네광고’의 지난해 ESG 가치 성과는 54.7억원에 달한다.

박지수 SK브로드밴드 광고담당은 “추석 기간 동안 ‘B tv 우리동네광고’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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