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스는 중기부와 민간투자사가 우수 기술력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육성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팁스 운영사가 스타트업에 투자하면 중기부가 R&D자금을 지원한다.
VMIC는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2년간 최대 7억원의 연구개발자금과 사업화 지원, 해외 마케팅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이번 팁스 선정은 세아그룹 VNTG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VMIC는 기관투자자들의 항공기, 항공기엔진 투자에 딜 분석, 딜 주선 등을 지원하고, 항공사들과 리스 계약 체결 시 리스계약 기간 동안 자산, 계약을 관리하는 리스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VMIC는 항공 자산을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현재 항공리스 관리 플랫폼 에어스트림(Air Stream)을 개발 중에 있다. 이번 R&D 지원금을 활용해 ‘항공자산 데이터 기반 지능형 자동화 투자 분석 솔루션’ 개발에도 속도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남교훈 VMIC 대표는 “지속적인 항공수요 상승으로 향후 10년 내 글로벌 리스 시장은 2배 이상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불투명하고 정보 비대칭이 심했던 항공자산 투자, 운영 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투자자 기반도 STO로 일반투자자들까지 확대해 한국의 항공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리스시장에 영향력 있는 플레이어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