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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물을 살펴보면 10년물은 0.2bp 내린 3.525%를 기록했고 20년물은 3.4bp 내린 3.413%, 30년물은 4.6bp 내린 3.386%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도 장단기 차별화를 보였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7틱 내린 104.23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7186계약, 개인 3357계약, 투신 513계약, 연기금 287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1만638계약, 은행 1458계약 순매도를 보였다.
10년 국채선물은 보합인 112.06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1607계약, 은행 923계약, 연기금 586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3194계약, 투신 122계약, 개인 33계약 순매수했다.
장 중에는 2조6500억원 규모의 바이백이 진행됐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증권사의 매도세가 나오면서 3년 국채선물이 약해졌다”면서 “아무래도 바이백을 소화하면서 장이 좀 더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장 마감 후 오후 10시30분에는 미국 11월 CPI가 발표된다. 미국 11월 CPI는 헤드라인 기준 전월 대비 0%가 전망된다. 전년비 기준으로는 3.1%로 예상,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이 예상된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 CP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84% 4.31%에 각각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