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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납세자 이승기·조보아, 성실납세 문화 전파 나선다

이명철 기자I 2022.05.04 15:21:13

국세청, 이승기·조보아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

4일 열린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이승기, 김대지 국세청장, 조보아(사진 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세청)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국세청은 3월 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연예인 이승기·조보아(본명 조보윤)씨를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 두 사람은 본업에 최선을 다하면서 성실납세하고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 세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국세청의 역할과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선정됐다고 국세청은 전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두 사람은 “국민의 당연한 의무를 이행했을 뿐인데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며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승기씨는 “우리 사회에서 공기와 같은 역할을 하는 세금의 쓰임과 중요성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책임감을 갖고 홍보대사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조보아씨는 “세금이 올바르게 쓰이고 있다는 믿음으로 성실납세가 사회의 선순환을 이끄는 시작이자 우리 모두의 행복의 근원임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위촉식에 참석한 김대지 국세청장은 “바쁜 중에도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을 흔쾌히 수락한데 매우 고맙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국세행정을 적극 홍보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들 홍보대사는 앞으로 국세행정에 국민참여와 소통을 이끌며 성실납세 문화 확산을 위해 공익광고·출판물 제작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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