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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상은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했다. 정부 포상에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공공기관 및 지방 공사·공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대국민 공개검증, 국민체감도 조사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30명이 선정됐다.
최 주무관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아이스팩 재사용 체계를 구축하고 아이스팩 수거를 위한 민·관·기업(소상공인) 협력을 이끌어내며 자원 선순환 실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동구는 한번 쓰고 버려지는 아이스팩이 얼마든지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데 주목해 2019년 2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아이스팩 재사용 친환경 수거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의 경우 전통시장상인회, 시민단체인 환경오너시민모임과 손을 잡고 아이스팩 재사용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재사용 아이스팩을 공급, 지금까지 총 20만1990여개의 아이스팩을 수거해 생활쓰레기 101t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직원의 노고가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독려하고 주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