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김기영 충남도의회 의원, 조승만 충남도의회 의원, 이종화 충남도의회의원, 김만년 내포그린에너지 사장,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과 지역주민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2023년 5월 완공 예정으로, 청정연료인 LNG를 사용해 LNG열병합 495MW을 생산, 인구10만명(4만가구), 약 995만1000㎡(약 300만평)의 내포신도시에 냉·난방을 공급한다. 분산형전원으로서 역할도 수행해 도시기반시설로서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반대해왔던 SRF(고형폐기물연료)를 연료로 사용하는 집단에너지 사업에서 친환경 에너지인 LNG로의 성공적인 연료 전환을 달성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특히 2018년 SRF(고형폐기물연료)시설 40% 공사 진행중 친환경 천연가스로의 전국 최초 에너지 전환 사례다.
하석주 대표이사는 ”이번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 시설 사업이 충남도의 발전과 내포신도시가 혁신도시로 자리매김 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및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방역당국과의 긴밀한 협조 하에 실외에서 안전하게 치러졌다. 내포그린에너지는 한국남부발전과 롯데건설 등이 충청남도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사업을 위해 2014년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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