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강스템바이오텍(217730)이 상장 첫 날 상한가로 치솟았다. 공모가가 낮게 책정되자 밸류에이션에 매력을 느낀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섰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21일 오후 1시 20분 현재 강스템바이오텍은 시초가 대비 30.0% 오른 9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날 시초가가 공모가를 20% 웃돈 7200원에서 형성된 이후 오름폭을 꾸준히 확대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6~7일 실시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은 부진했다. 당초 희망밴드인 8000~1000원을 밑도는 6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선 40.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스템바이오는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해 아토피 피부염과 크론병(만성 염증성 장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등 희귀·난치성 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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