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외국인의 매수 확대에 9개월 만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17일 오후 1시7분 현재 전날 대비 1.87% 오른 149만800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DSK, 모건스탠리, CLSA 등 외국계 창구가 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의 종전 52주 신고가는 지난해 6월3일 기록한 149만5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달초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6를 공개한 뒤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면서 주가가 지속 상승해 왔다.
최도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5조72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8.2%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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