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삼일절 연휴 220만 동원… 천만까지 79만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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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백 기자I 2026.03.03 08:40:03

누적 921만 돌파… 설 연휴 기록도 넘어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의 천만 기대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가 삼일절 연휴 동안 220만여 명을 동원하며 천만 관객 고지를 눈앞에 뒀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포스터(사진=쇼박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사남’은 삼일절 연휴 기간(2월 28일~3월 2일)에만 220만 191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921만 3408명을 기록했다. 천만 관객까지는 약 79만 명이 남은 상황이다.

이번 연휴 성적은 설 연휴 당시 기록한 200만 명보다도 20만 명가량 많은 수치다. 일반적으로 개봉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관객 수가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지만, ‘왕사남’은 오히려 관객 동원이 확대되는 이례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천만 돌파는 사실상 확정적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평일에도 20만 명 안팎의 관객을 꾸준히 동원하고 있고, 예매율 역시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업계에서는 빠르면 이번 주 후반, 늦어도 주말께 10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2024년 ‘범죄도시4’ 이후 약 2년 만에 탄생하는 천만 영화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장항준 감독의 ‘공약’도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 감독은 앞서 “‘왕사남’이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성형하고, 개명하고, 다른 나라로 귀화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천만 관객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해당 발언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스스로 유배를 택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해진, 박지훈, 전미도, 유지태 등이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 앙상블을 선보이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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