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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트룸, 수면 무호흡증 정밀 탐지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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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I 2025.11.18 09:24:20

마이크 센서로 수면 무호흡증 감지
미세 증상 포착, 질환 유형 분석 가능

(사진=딜라이트룸)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글로벌 수면·기상 솔루션 ‘알라미’ 운영사 딜라이트룸이 호흡 소리 분석 기반 수면 무호흡증 정밀 탐지 기술에 대한 연구 논문을 수면 관련 국제 학술지 ‘네이처 앤 사이언스 오브 슬립’(Nature and Science of Sleep)에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딜라이트룸 연구진은 인공지능(AI) 음성 인식 모델을 활용해 마이크 센서 만으로 수면 무호흡증을 높은 확률로 감지하는 데 성공했다. ‘애프니어위스퍼’(ApneaWhisper)로 명명한 해당 기술은 수면 중 호흡 중단, 코골이, 가쁜 숨소리 등 미세한 증상을 80% 이상 정확도로 포착한다. 기존 탐지 모델(MFCC, VGGish) 보다 최대 23% 높은 수치다. 특히 수면 중 호흡 장애를 구성하는 4개 요인(폐쇄성, 중추성, 복합성, 저호흡)에 대한 인식이 가능해, 질환 유형까지 분석할 수 있다.

딜라이트룸은 올해 호흡 소리 분석 기술에 개발 역량을 집중 투입했다. 외부 소음, 뒤척이는 소리 등 잡음 환경에도 안정적으로 기능하는 ‘레스파이어세그넷’(RespireSegNet)을 1월 발표했다. 10월에는 이를 기반으로 깊은 수면, 얕은 수면, 렘수면 등 실험자의 수면 단계까지 90% 수준 정확도로 분석해냈다. 또한 이번 논문 결과로 딜라이트룸은 수면질 측정뿐 아니라 숙면을 방해하는 병리적 증상에 대해서도 높은 정확도로 분석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증명했다.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는 “고가 장비가 필요한 기존 수면 검사 방법론을 벗어나, 일반 가정에서도 스마트폰이나 마이크 만으로 수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인 실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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