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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양궁·당구·스노보드까지…스포츠 후원으로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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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원 기자I 2025.06.18 10:06:14

지역 공략 스포츠 후원 나서
비인기 종목에 꾸준한 관심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넥센타이어(002350)가 양궁, 당구, 스노보드 등 각종 스포츠 후원을 통해 마케팅을 넘어 스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 사회 상생이라는 기업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단유정 KNN 사업본부장(왼쪽부터), 김호진 KNN 부사장, 강인용 쉐빌로뜨 대표, 제2회 넥센타이어배 3쿠션 당구대회 우승팀 고트(윤준희·송범석 선수), 최효선 넥센타이어 전략마케팅 BS(Business Sector)장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올해 초 대한양궁협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양궁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협회 주관 대회에서 인터뷰 배경, 전광판, 제작물 등 여러 방식를 통해 브랜드를 노출시키고 있다.

앞서 넥센타이어는 2016년부터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양궁대회’에 3년 연속 후원사로 참여하며 양궁계와의 인연을 다져왔다.

당구 종목에서는 넥센타이어는 부산경남대표방송 KNN과 공동으로 ‘넥센타이어배 3쿠션 당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에는 319개 팀이 참가했고,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예선전이 진행됐다. 지난 6월 초 결승전을 치른 제2회 대회는 규모를 확장해 수도권, 대전, 대구 등 전국 단위 총 740여 개 팀이 경쟁하는 전국 아마추어 당구인의 축제가 됐다.

넥센타이어는 2022년 창단 이후 계속해서 활약 중인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과 올해 초에도 유소년을 위한 스노보드 아카데미, 멘토링 클래스를 운영하며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에 앞장섰다.

넥센타이어의 스포츠 후원 활동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ESG 경영 강화,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 형성 등 다방면에서 기업 가치를 확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고객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지역 유통망과의 관계 강화, 미디어 노출 확대, 브랜드 콘텐츠 자산 확보 등 복합적인 시너지 효과를 유도한다는 것이다.

넥센타이어는 향후에도 스포츠를 통해 고객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양궁과 당구, 스노보드는 모두 정교함과 집중력을 요구하는 종목으로, 자사 타이어의 정밀성과 안정성이라는 특성과도 잘 부합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브랜드 철학을 실현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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