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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테스트베드는 암모니아 발전을 검증할 수 있는 국내 첫 설비다. 암모니아(NH3)는 지금껏 산업용 소재로만 일부 쓰였으나, 분자 구조가 유사한 무탄소 에너지원 수소(H2)와 맞물려 저탄소 발전원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수소로와의 변환이 쉽고 상대적으로 저장이 쉬워 수소를 옮길 때 암모니아로 변환하거나, 아예 암모니아를 발전 연료로 쓰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당국은 2030년까지 국내 43개 석탄화력발전소 중 24곳에 암모니아를 20% 섞은 혼소(混燒) 발전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한전 등은 올 9~10월 강원 삼척의 순환유동층 방식의 석탄화력발전소 버너 1기를 이 암모니아 전소 버너로 교체해 테스트할 계획이다. 또 2027년 4월부턴 이곳 32개 전 버너를 암모니아 전소 버너로 교체해 1GW급 석탄화력발전소에서의 암모니아 20% 혼소 실증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상용화 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 100만톤(t) 줄일 수 있는 양이다.
문일주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테스트베드 준공과 삼척 발전소 실증사업은 국내 암모니아 연소 기술 상용화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친환경 발전 기술개발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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