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 부흥 나선 경기도, 업계 종사자 한자리에

황영민 기자I 2024.12.24 13:36:46

경기관광공사 ''2024 경기관광 한마당'' 첫 개최
관광업계 종사자 34명 대상 도지사 표창 등 시상
가평 베고니아 등 인기 관광콘텐츠 사례 공유도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한 해 동안 경기도 관광업 활성화에 기여한 이들을 치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가 처음 열렸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3일 노보텔 앰배서더
지난 23일 수원에서 열린 ‘2024 경기관광 한마당’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관광공사)
수원에서 ‘2024 경기관광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관광업계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광업 종사자 34명에 대한 유공자 시상에 이어 가평 베고니아 새 정원과 김포 벼꽃농부 등 독특한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관광 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불철주야 노력하는 업계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여러가지 상황으로 경제, 관광업계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향후에도 관광업계의 목소리에 좀 더 귀기울이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현재의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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