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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외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동아리 ‘ㅤㅎㅜㅂ스필’을 비롯한 오케스트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오케스트라 마스터 클래스를 지원하고 학교와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은 “뉴미디어 시대의 콘텐츠는 플랫폼과 국가의 경계를 초월하기 때문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절실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한국외대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K-문화를 비롯한 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해 협력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정숙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는 “국제지휘콩쿠르와 국제적인 오케스트라 아카데미를 추진하면서 달라진 한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을 몸소 느낀다”며 “국제 문화 교류 진흥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인재 육성의 기반을 다져 클래식 저변 확대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