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신청자 중 1만50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8000명보다 지원 대상이 7000명 늘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평생교육 희망카드를 지급받는다. 이를 통해 평생교육강좌 수강료와 재료비·교재비로 연간 35만원을 쓸 수 있다.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자로 전년과 동일하다.
선정 결과는 2월 말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게시된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개별 휴대전화와 전자우편으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평생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우수 이용자에 대해서는 35만원을 추가 지원할 것”이라며 “올해부터 시간제 등록제 등 대학 내 평생교육 강좌에도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