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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관계자는 “7·10대책 이후 대체적으로 매수세 둔화된 가운데 신규 분양물량 감소와 상대적 전세물량 부족 등의 영향으로 9억 이하 단지나 소형 평형 위주로 거래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4구는 일부 단지 매물 누적되며 강남·서초·송파·강동구(0.00%) 모두 보합세를 보였다. 비강남권은 관악구(0.03%)는 신림·봉천동 등 상대적 저평가 단지 수요로, 강서구(0.02%)는 교통 편리한 방화·가양동 등 중소형 위주로, 양천구(0.02%)는 신월동 저가·구축 위주로 올랐다.
강북권은 중랑구(0.04%)는 상봉·면목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중구(0.02%)는 접근성 양호한 순화동과 회현동 소형 위주로, 노원구(0.02%)는 상계·월계동 위주로 상승했다. 다만 광진구(0.00%)는 매수문의 줄어들며 보합 전환했고 마포구(0.00%)는 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셋값은 0.08% 올라 전주와 상승폭이 같다.
감정원 관계자는 “저금리 장기화로 유동성 확대 영향 있는 가운데 거주요건 강화 및 갱신청구권 시행 등으로 매물부족 지속하고 있으며 가을이사철 수요 높은 교육·교통 양호한 지역, 역세권 및 직주근접 지역 중심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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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은 0.24% 올라 전주(0.19%) 대비 0.05%포인트 상승했다.
고양 덕양구(0.47%)는 3기신도시 청약수요 꾸준한 가운데 인근지역인 도내동 신축 위주로, 용인 수지구(0.45%)는 주거여건 양호한 풍덕천동 위주로, 수원 권선구(0.39%)는 매물 부족현상 보이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격대 낮은 호매실동 신축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