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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겸 매니지먼트사인 알앤디웍스는 배우 최민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최민우는 2017년 창작뮤지컬 ‘레미제라블-두 남자 이야기’로 데뷔했다. 같은 해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에 출연했으며 이후 연극 ‘골든타임’,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 ‘사랑은 비를 타고’ ‘명동로망스’ ‘최후진술’ 등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알앤디웍스와는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록키호러쇼’로 인연을 맺었다. 오훈식 알앤디웍스 대표는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배우라고 판단해 영입을 제안했다”며 “배우가 가진 잠재력을 다양한 영역에서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최민우는 ‘록키호러쇼’에서 프랑큰 퍼터 성의 집사이자 우주 행성에서 온 외계인 리프라프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오는 28일 종연 이후에는 8월 2일 개막하는 뮤지컬 ‘블랙슈트’에서 변호사 김한수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