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내달 1~25일 국유림 분야의 제도 개선을 위한 국민공모제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민공모제는 국유림의 보전·이용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국유림 정책과 관련된 국민체감형·현장중심형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번 공모 주제는 △국유림의 합리적 보전·이용 및 관리강화 △국유림정책 만족도 제고 △현장문제 해소 등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안과 함께 제안 등이다.
신청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또는 우편, 전자우편, 팩스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은 실시 가능성과 창의성, 효과성 등을 고려·평가해 최우수와 우수·장려를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오는 5월 산림청 누리집과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된다.
박영환 산림청 국유림경영과장은 “이번 국민공모제는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국유림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민들의 생활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유림정책 개선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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