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파주 운정에 '힐스테이트 운정' 2998가구 분양

정수영 기자I 2015.12.21 13:22:03
△‘힐스테이트 운정’ 아파트 투시도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현대건설(000720)이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운정’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29층 25개동에 총 2998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기준 △59㎡ 685가구 △60㎡ 500가구 △64㎡ 145가구 △72㎡ 1035가구 △84㎡ 633가구다. 분양 물량의 79% 정도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면적이다.

힐스테이트 운정은 현대건설이 운정신도시에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이 지역에선 단지 규모도 최대다.

대중교통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입구에서 경의중앙선 운정역까지 차량으로 약 5분이면 닿는다. 아파트 단지 앞으로 일반 버스(4개 노선)와 광역버스(3개 노선)가 지나간다. 제 1·2 자유로의 동패IC가 가까워 일산·김포·상암 일대로 이동하기도 쉽다. 오는 2020년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일산과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초등학교(예정)는 단지와 바로 접해 있고,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인 운정고등학교가 단지 옆에 있다. 약 500m 거리에 중학교도 신설 예정이다.

주차 공간을 100% 지하로 배치했고, 약 1㎞에 달하는 단지 내 순환산책로를 마련했다. 다양한 테마휴식공간과 함께 놀이터 5곳도 들어선다. 단지 안에 휘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시설이 만들어지고, 힐스 북카페·실내 놀이터·동화구연실 등도 갖춰진다.

힐스테이트 운정은 범죄에 취약한 공간을 원천적으로 줄이는 셉테드(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각 개별 현관에는 현관 안심카메라가 설치된다. 무인택배시스템과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도 적용된다.

아파트 단지는 100% 남측향으로 배치하고 내부는 4베이 판상형 구조가 대부분이다. 주방에는 음식물쓰레기 탈수기가 설치되고, 드레스룸에는 배기시스템이 마련된다.

모델하우스는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이마트 파주운정점 인근)에서 개관 중이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1899-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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