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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즈는 이용자가 원작의 특정 시점으로 들어가 작품 속 등장인물 중 한 명이 되거나, 제3자의 시선으로 세계관에 진입해 이야기를 전개하는 서비스다.
대화 따라 달라지는 ‘관계형 서사’
출시와 함께 선보이는 핵심 기능은 ‘관계형 대화’다.
이용자가 어떤 말을 건네느냐에 따라 상대 캐릭터의 반응과 관계의 흐름이 달라진다. 정해진 대사를 따라가는 방식이 아니라, 원작 세계관 안에서 이용자가 대화를 통해 직접 서사를 만들어가는 구조다.
원작을 읽을 때와는 다른 방식으로 캐릭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게임 요소도 결합했다.
이용자는 이야기를 진행하며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원작 작가가 직접 그린 히든 일러스트도 해금할 수 있다.
정식 계약 IP만 활용…원작 설정 유지
레진엔터테인먼트는 티즈에 권리 관계가 확인된 정식 계약 IP만 활용한다고 강조했다.
AI와 자유롭게 대화를 이어가더라도 캐릭터가 원작의 성격이나 설정을 벗어나지 않도록 공식 설정을 기반으로 구현하고, 콘텐츠 역시 원저작자가 승인한 내용을 반영한다는 설명이다.
AI 캐릭터챗 확산 과정에서 원작자 권리와 캐릭터 설정 훼손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 만큼, 공식 IP를 기반으로 작가와 함께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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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원작의 특정 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되지만, 향후에는 원작과 다른 배경과 설정을 적용하는 ‘얼터너티브 유니버스(AU·Alternative Universe)’와 텍스트형 역할수행게임(RPG) 모드를 도입할 예정이다.
같은 캐릭터를 원작과 전혀 다른 세계관에서 만나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티즈를 웹툰 IP를 기술과 결합해 확장하는 신규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모회사 키다리스튜디오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228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275%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봄툰과 레진코믹스 등 국내외 플랫폼 성장과 IP 밸류체인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레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웹툰 플랫폼의 안정적인 국내외 실적 성장을 기반으로 콘텐츠 IP와 기술을 결합한 미디어 확장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