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의원, 몽골 적십자사·병원과 업무협약 의료진 반기별 몽골서 의료봉사·치료 진행 초이알산시립 종합병원과 의료 교류 등 약속 이응석 대표원장 "선진 의료기술 전파할 것"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아임아인안과의원이 몽골 도르노드주적십자사, 도르노드주 내 시립병원과 협약을 맺고 무료 치료, 의료 교류에 나섰다.
이응석(왼쪽서 3번째) 아임아인안과의원 대표원장이 1일 몽골에서 간볼드(왼쪽서 2번째) 도르노드주적십자사 지사장과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안과의원 제공)
아임아인안과의원은 지난 1일 몽골에서 도르노드주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아임아인안과의원(이하 안과의원)은 적십자사가 선정한 노인, 어린이 등 사회취약계층 안구 중증 질환자에 대한 무료 진료를 한다. 몽골에서 시행하는 무료 진료는 매년 반기별로 진행한다. 협약에는 이응석 안과의원 대표원장과 간볼드 도르노드주적십자사 지사장이 참여했다.
안과의원은 또 같은 날 몽골 도르노드주 초이알산시립 메디컬 종합병원과 안구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응석 대표원장과 메디컬 종합병원 관계자의 협약으로 안과의원, 종합병원 의료진은 의료세미나, 안구 질환 환자 교류 등을 한다. 적십자사, 메디컬 종합병원과의 협약에 따라 안과의원은 이날 도르노드주민 300여명 대상으로 무료 안구 질환 검사·치료를 했다.
이응석(맨 오른쪽) 아임아인안과의원 대표원장이 1일 몽골 도르노드주 초이알산시립 메디컬 종합병원에서 안구 질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사진 = 안과의원 제공)
이번 안과의원의 몽골 출장에는 이응석 대표원장과 간호사 1명, 검안사 1명, 행정직원 2명 등 전체 5명이 참여했다. 도르노드주민 300여명에 대한 진료는 이 대표원장과 간호사, 검안사가 주도했다. 메디컬 종합병원에서도 안과 진료를 하지만 중증 질환자에 대한 진료는 불가능하다.
안과의원은 도르노드주적십자가가 선정한 안과 중증 질환자가 한국으로 오면 무료 수술을 해줄 예정이다.
메디컬 종합병원 관계자는 “아임아인안과의원의 안구 질환(백내장 녹내장, 막망질환, 시력교정술 등)에 대한 선진 기술을 공유받고 공동 연구를 확대해 몽골의 안구 치료 수준 향상과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응석 대표원장은 “몽골 적십자사, 메디컬 종합병원과 지속적인 교류 협력과 양방향 소통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하고자 무료 시설, 초청 세미나, 환자 교류 등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응석(왼쪽서 5번째) 아임아인안과의원 대표원장이 1일 몽골 도르노드주 초이알산시립 메디컬 종합병원에서 병원 관계자와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안과의원 제공)
도르노드주는 러시아, 중국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몽골 물류의 핵심지역이다. 아임아인안과의원은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는 안과 전문의원이다. 이곳에는 안과 전문의(망막질환, 백내장, 안검하수 분야) 3명이 있고 최첨단 검사·수술 장비가 있어 안과 중증 질환자에 대한 치료 수준이 뛰어나다.
안과의원은 지난해까지 인천 백령도, 장봉도, 충남 서산 등에서 주민에 대한 안과 무료 진료를 해왔고 올해부터 해외 무료 진료 봉사를 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카자흐스탄으로 의료봉사를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