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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부산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 수주…2572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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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I 2026.07.06 10:23:13

제1전시장 앞 주차장 부지…"기술 평가 우위"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HJ중공업 건설부문은 부산광역시 건설본부가 발주한 ‘부산 벡스코(BEXCO) 제3전시장 건립사업’의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부산 벡스코 제3전시장 조감도.(사진=HJ중공업)
부산 벡스코 제3전시장 조감도.(사진=HJ중공업)
이번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 앞 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5만881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제3전시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공사금액은 2572억원(부가세 포함)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부터 50개월이다.

입찰은 기술제안 점수 60%, 가격 점수 40%를 반영하는 가중치 방식으로 진행됐다. HJ중공업이 주간사로 참여한 컨소시엄은 기술평가와 가격평가를 합산한 종합평가에서 1위를 기록해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 발주된 대형 공공 프로젝트다. HJ중공업은 올해 상반기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공사와 제천~영월간 고속국도 제3공구 건설공사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수주했다.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벡스코의 전시 공간이 확대돼 전시·컨벤션 개최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HJ중공업 컨소시엄은 우선시공분 공사와 실시설계를 병행한 뒤 부산시와 협의를 거쳐 연말 착공할 예정이다.

HJ중공업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 온 최고 수준의 시공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산을 대표할 최첨단·친환경 전시장을 안전하고 완벽하게 준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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