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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혜택은 ‘1+1 프로모션’이다. 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홍콩 MTR 공항철도’ 편도 티켓은 1매 구매하면 1매를 추가로 준다. 침사추이에 위치한 쉐라톤 홍콩 호텔 앤 타워에서는 뉴욕 패션 브랜드 안나수이와 협업한 ‘선데이 네온 트위스트 애프터눈 티’를 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1+1으로 즐길 수 있다. 사이쿵 소재의 ‘WM 호텔’은 오션뷰 객실 2박 예약 시 1박 무료 숙박, 조식 뷔페 1+1, 미니바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포함된 패키지를 선보인다.
어트랙션 분야에서도 다양한 할인 혜택이 마련됐다. 개장 20주년을 맞은 홍콩 디즈니랜드는 일반 입장보다 빠르게 입장 가능한 ‘얼리 파크 입장권’과 함께 디즈니 엽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홍콩 오션파크는 두 개의 테마파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트윈 파크 모어 펀 패키지’를 특가에 제공한다. 빅토리아 하버에서 운항하는 ‘오리엔탈 펄 크루즈’와 ‘홍콩 워터택시’의 하버 크루즈는 각각 50%, 57%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또한 홍콩관광청은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과 함께 온라인 기획전을 열고, 미식·투어·티켓 상품을 최대 10% 선착순 할인 판매한다. 일부 카드사 결제 시 최대 1만 5000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최근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된 홍콩의 명소들도 기획전에 포함됐다.
홍은혜 홍콩관광청 홍보실장은 “여름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숙박, 교통, 어트랙션 등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합리적인 조건으로 홍콩을 여행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인 만큼,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분들이 홍콩의 여름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름 특가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홍콩관광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