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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분야 대표 정책인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실무형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수준 높은 직업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만 총 110개 과정을 운영하여 2800명의 디지털 혁신 인재를 배출하고 76.1%의 취업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거 분야에서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작년에는 8533명에 평균 32만 5000원의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지원했다.
교육 분야의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자신의 강점을 찾고 객관화된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그룹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 사전·사후 비교 결과 참여자의 자기이해도와 자기효능감이 각각 19%, 12% 증가했으며, 진로성숙도와 진로 정체감, 회복탄력성은 각각 31%, 20%, 18% 가량 높아졌다고 시 측을 설명했다.
금융 분야 우수과제로는 전국 최초로 청년 대상 일대일 재무 상담과 금융 교육을 지원하는 ‘서울 영테크’가 있다. 2년 이상 재무 상담을 받은 참여자 1106명을 조사한 결과 총자산 39.1%, 순자산 44.8% 증가 등 청년들의 실질적인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복지 분야에서는 ‘고립·은둔 청년 지원’이 우수과제로 꼽혔다. 지난해 고립·은둔 청년 전담 지원 기관인 ‘서울청년기지개센터’를 개관, 1818명을 지원했다. 2024년 참여 청년의 고립도와 우울감은 각각 20% 이상 감소하고, 자기효능감은 19.6% 높아졌다.
문화 분야의 ‘서울청년문화패스’는 20~23세 서울 청년을 대상으로 1년에 20만원 상당의 문화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권리 분야에서는 ‘서울시 청년 해외봉사단’이 우수과제로 인정받았다.
서울시는 기존에 우수한 성과를 내는 정책들을 확대·발전시키는 한편, 청년들의 정책적 니즈를 세분화해 신규 정책을 설계해 2025년 중 ‘2030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발표할 예정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3년 연속 청년정책 우수기관 선정은 대한민국 청년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서울시가 진정성 있게 청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청년의 삶을 살피고 청년들의 필요와 욕구를 충족하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쳐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진심을 다해 청년의 삶이 실질적으로 변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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