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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회장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며 신 전무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평소 정 부회장과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 부회장의 가슴에 브로치를 달아주는 사진을 공개하고 “와! 정말 매우 귀엽구나”라는 말풍선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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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회동은 지드래곤이 CES 2024에 참관하며 이뤄질 수 있었다. 지드래곤은 현장에서 HD현대를 비롯한 롯데정보통신,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국내 기업 전시 부스를 둘러봤다.
그는 삼성전자 부스에서 투명 마이크로 LED AI 컴패니언(동반자) 로봇 ‘볼리’를 관람했으며, LG전자 부스에서는 LG전자의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LG 알파블’에 직접 탑승하기도 했다.
HD현대 부스에서 지드래곤은 가상현실(RV)을 체험하고 롯데정보통신 부스에서는 신 전무와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지드래곤의 CES 2024 참관은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등 다루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영향이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