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팜은 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경제사절단 방문 중 UAE 최대 농업 기업인 Mirak그룹과 스마트팜과 스마트피시(연어)팜 구축을 골자로 한 합작회사 설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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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올레팜은 스마트팜 및 RAS (순환여과방식)를 활용한 스마트 연어 양식 원천 기술을 융합한 아쿠아포닉스 팜을 UAE 두바이와 아부다비에 구축하게 된다.
Mirak그룹은 약 100만㎡에 달하는 UAE 현지 부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올레팜과 Mirak그룹은 농작물과 대서양 연어를 양식, 생산해 유통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Mirak그룹이 보유한 작물에 대한 재배 및 관리 노하우와 올레팜이 가진 모듈 구축 및 운영에 대한 기술력이 결합해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앞서 올레팜은 Najieb Khoory Mirak그룹 회장과 타지키스탄 산업자원부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해 육묘장과 육종장, 스마트팜, 스마트피시(연어)팜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마이클안(안태준) 올레팜 대표는 “그동안 양 사의 우호적 관계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파트너로 진전됐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