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영 고려대 교수, 한국에너지학회장 취임

신하영 기자I 2023.01.04 14:55:12
사진=고려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이관영(사진)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가 한국에너지학회장을 맡게 됐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향후 1년간이다.

고려대는 교내 연구부총장으로 재직 중인 이관영 교수가 한국에너지학회장으로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서울대와 일본 도쿄대에서 화학공학 전공으로 학위를 받은 뒤 1994년부터 고려대 교수로 재직해왔다. 한국화학공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고려대 연구부총장을 맡고 있다.

에너지 분야 학술 발전을 목표로 1992년 설립된 한국에너지학회는 현재 11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신임회장은 “에너지는 모든 산업의 원동력이 됨과 동시에 경제 발전의 근간이 되며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 이행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분야”라며 “학술 교류를 확대하고 에너지 분야에서 대학·기업 회원을 유치하는 데도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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