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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은 원격대학에 대한 최초의 재정지원사업으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부산디지털대·서울사이버대·한양사이버대 등 4개교가 선정됐다.
선정 대학에는 연 평균 3억5000만원씩, 3년간 지원한다. 대학들은 이를 융합형 교육모델 개발에 사용할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원격대학 대상 최초의 재정지원 사업으로 대학의 원격교육 경험을 활용한 미래사회 교육 기반 조성이 목적”이라고 했다.
국내 원격대학은 2001년 세계적으로 인터넷이 보편화될 무렵 출범했다. 현재 고등교육법에 근거해 설립된 사이버대는 전국적으로 19개교로 현재 10만8428명이 재학 중이다.
정병익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다양한 원격교육 모델을 보급해 성인학습자의 수요 확산에 대비할 것”이라며 “융합교육 기반 조성으로 맞춤형 성인 학습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