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Q60 컨버터블’로 이름 바꿔.. 내년 신모델 출시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 고급 자동차 브랜드 인피니티의 G37 컨버터블(현 Q60 컨버터블)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오전 한 매체가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축구선수 손흥민과 파주 NFC 인근에서 만나는 장면을 포착하며 유소영의 차량인 흰색 G37 컨버터블이 함께 노출됐기 때문이다.
인피니티 G37 컨버터블은 일본 닛산의 고급 브랜드 인피니티가 북미 시장을 겨냥해 2008년 미국 LA오토쇼에서 처음 선보인 첫 하드톱 컨버터블 모델이다. 인피니티가 지난해 모델 이름을 세단은 Q. SUV는 QX로 바꾸며 ‘Q60 컨버터블’로 바뀌었다.
배기량 3.7리터 6기통(V6) 가솔린 엔진에 7단 자동변속기, 후륜구동(뒷바퀴굴림) 방식을 조합했다. 힘은 최고출력 329마력, 최대토크 37.0㎏·m, 국내 공인 복합연비는 8.5㎞/ℓ다.
국내 판매량은 많지 않지만 강력한 힘으로 마니아층이 좋아하는 모델 중 하나다. 국내에는 2009년 처음 출시해 지금까지 192대(Q60 컨버텉블 7대 포함) 판매됐다. 국내 공식 판매가격은 7005만원이다.
한편 인피니티는 내년 중 쿠페 모델을 포함한 신형 Q60을 출시할 계획이다.
| 인피니티 Q60 컨버터블(G37 컨버터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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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피니티 Q60 컨버터블(G37 컨버터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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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피니티가 올 1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5 북미국제오토쇼’에서 공개한 ‘Q60 콘셉트’. 내년 중 실제 모델로 출시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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